104 장

배리 우드는 9 사우스리지 에스테이트 드라이브까지 차를 몰고 왔다. 마당을 가로질렀다. 풀은 제멋대로 자라난 채였고, 몇 주째 누구도 잔디깎이를 손대지 않았다. 그렇게 중앙 홀로 걸어 들어갔다.

알파 킬리언은 소파에 널브러져 있었다. 머리를 뒤로 젖히고, 턱을 치켜든 채로.

배리가 들어서는 순간 그의 눈이 배리에게 못 박혔다. 그 안에는 대놓고 위험한 무엇인가가 번뜩이고 있었다.

콧구멍 두 곳에 초록색 마개가 틀어박혀 있었다.

배리는 속이 철렁 내려앉았다. [대체 누가 저승사자 코에 잡풀을 쑤셔 넣은 거지?]

"알파 킬리언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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